2025년 공인중개사 시험 정보와 일정｜자격 활용처와 진로 총정리

재취업 인기 자격증 1편: 공인중개사, 여전히 유효한 선택일까?

취업과 창업이 동시에 어려운 요즘, 중장년층이나 경력 단절 여성,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여전히 인기 있는 선택지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변화하고 경쟁은 치열해졌지만, 여전히 ‘나만의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 목차

• 1. 공인중개사란?
• 2. 시험일정 – 2025년
• 3. 시험 신청 방법
• 4. 공인중개사의 현실 – 장롱면허 1티어?
• 5. 공인중개사 이후를 고민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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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인중개사란?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매매나 임대차 계약을 중개하고, 그에 따른 권리관계를 설명하고 조정하는 전문 자격사입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합격 후에는 개인 사무소 개업 또는 부동산 법인 소속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응시 자격 – 누구나 도전 가능

공인중개사 시험은 학력, 연령, 경력 등에 제한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여부와 상관없이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계층에게 열려 있습니다.

 

시험 구조 – 1차와 2차로 구분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시행되며, 객관식 5지선택형 방식으로 출제됩니다. 다음은 각 시험의 구성입니다.

✅ 제1차 시험

• 과목: 부동산학개론 (부동산감정평가론 포함)
• 민법 및 민사특별법 (부동산 중개 관련 규정)
• 문항수: 각 과목 40문항 (총 80문항)
• 시험시간: 100분 (09:30 ~ 11:10)
• 시험형식: 객관식 5지선택형

✅ 제2차 시험

• 1교시 과목: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 부동산공법 (중개 관련 규정)
• 문항수: 각 과목 40문항 (총 80문항)
• 시험시간: 100분 (13:00 ~ 14:40)
• 2교시 과목: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부동산등기법, 공간정보 구축법 등) 및 부동산 관련 세법
• 문항수: 40문항
• 시험시간: 50분 (15:30 ~ 16:20)

※ 시험 시에는 시행일 현재 적용 중인 법령을 기준으로 문제에 답해야 합니다. 1차에 합격한 수험생은 해당 연도 및 다음 해까지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2차까지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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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험일정 – 2025년

• 1·2차 원서접수 기간: 2025년 8월 4일(월) ~ 8월 8일(금)
• 빈자리 추가접수 기간: 2025년 9월 29일(월) ~ 9월 30일(화) ※ 기존 접수자 외에 잔여 좌석에 한해 추가 접수 가능
• 1차 시험일: 2025년 10월 25일(토) 오전 09:30 ~ 10:50
• 2차 시험일: 2025년 10월 25일(토) 오후 13:30 ~ 15:20
• 가답안 공개: 2025년 10월 31일(금)까지
• 최종 합격자 발표: 2025년 11월 26일(수)
• 합격증 발급 가능 기간: 2025년 11월 26일 ~ 2026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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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험 신청 방법

시험 응시는 큐넷(Q-Net)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와 응시료 결제를 진행합니다. 응시료는 1차 또는 2차만 응시할 경우 약 14,500원, 1·2차 동시 응시는 약 28,000원 내외입니다.

 

합격률과 시험 난이도

2023년 기준 전체 평균 합격률은 약 12% 내외로, 진입 장벽이 낮지만 꾸준한 학습이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특히 2차 과목인 부동산공법과 세법에서 많은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최근에는 에듀윌, 해커스, 랜드프로 등 다양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있어 독학이 부담스러운 수험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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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인중개사의 현실 – 장롱면허 1티어?

실제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개업하지 않는 이른바 ‘장롱면허’ 비율이 높습니다. 중개업소 개업에는 사무실 임대, 각종 등록비용, 실무 부담 등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격증 자체는 평생 유효하며, 향후 재개업이나 활용이 언제든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전국 개업 중개업소는 약 12만 개소에 달하며, 매년 약 1만 개소 이상이 폐업하기도 합니다. 이는 부동산 경기, 거래량, 지역 포화도에 따라 달라지며,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과 달리 지방 중소도시는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자격증으로 연계 취업 가능한 분야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다고 반드시 사무소를 개업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로로 취업도 가능합니다.

공인중개사 사무소 소속 중개인 또는 중개보조원: 타인의 사무소에서 소속 중개사로 일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 부동산 법인 및 프랜차이즈 본사: 직영 중개서비스 기업,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내부 중개 기획, 교육, 관리 인력으로 채용
• 주택관리업체 및 시행사: 분양·임대 중개, 상담 업무에 활용 가능
• 공공기관 계약직 또는 위촉직: LH, SH 등의 기관에서 계약직 형태로 민간임대주택 상담원, 주거복지사로 활용되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 부동산 마케팅·컨설팅 회사: 중개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 분석 및 고객 응대에 활용

※ 특히 최근에는 부동산 유튜브 채널, 지역 기반 블로그 운영 등 비정형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중개 전문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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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인중개사 이후를 고민한다면?

공인중개사 자격만으로는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시대입니다. 다음과 같은 자격증과 연계해 ‘부동산 정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생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 감정평가사: 부동산의 가치 분석 전문 자격 (고난이도)
• 주택관리사보: 아파트·공동주택 관리 전문가로의 확장
• 투자자산운용사: 부동산 간접투자, 자산관리까지 연결 가능
• 데이터 분석 능력: 부동산 실거래가, 인구이동, 공급통계 분석 역량

 

2025.04.07 - [기타 상식/취업 정보] - 감정평가사 자격증, 누구에게 맞을까?｜2025 완벽 가이드: 응시자격·시험일정·연봉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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